창업지원센터는 매년 창업수요는 증가하지만 대학 내 창업보육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현재 공실이 발생하고 있는 기흥구 쥬네브 건물 B C동(13,200㎡ 규모)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으로, 약 75개 기업체 입주 시 60억 원 이상의 연매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명지대 단국대 (주)쥬네브와 용인 관.학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별 사업계획서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과 산 학 협력관계에 있는 기업체 입주를 유도하고 창업보육센터도 유치해 초기 창업을 육성지원할 것”이라며 “동백 쥬네브 상가 상주인구 증가와 창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