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은 전국 158개 대학가에 멀티캐리어를 구축을 끝내고 상반기 전국 시 단위 주요 지역에 멀티캐리어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일단 멀티캐리어가 구축되면 LTE-A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 빠르게 LTE-A 상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멀티캐리어와 LTE-A의 장비는 동일하고 기지국에 어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가만 다를 뿐이다. LTE-A는 최고 속도가 150Mbps로 기존 LTE속도의 2배다.멀티캐리어는 두 개의 상이한 대역 중 빠른 주파수 대역 하나만을 활용하고 LTE-A는 두 주파수 대역 모두를 동시에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