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중국으로부터 불어오는 황사도 가족 건강을 위협한다. 차량도 황사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아황산가스 등 각종 유해물질에 오염된 황사는 자동차나 항공기 등 정밀기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kt금호렌터카는 봄철 자동차 관리와 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몇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차량 기본 점검은 필수
예년보다 추웠던 겨울을 지낸 차량의 엔진룸 기본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차량의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을 섞어 1년이 지나거나 혹한의 겨울을 보내면 자연 소모돼 부족하거나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부족한 냉각수는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은 겨울에서 봄으로 전환되는 시기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량 점검 시 엔진오일의 점도와 색을 체크해 오염된 경우에는 반드시 교환해주어야 한다.
◆ 봄맞이 세차
겨울철 눈 내리는 도로를 주행했다면 차체에 겨울철 제설제로 널리 쓰이는 염화칼슘 성분이 묻어있게 된다. 염화칼슘은 흙먼지, 얼음 등과 결합해 차체 하단에 묻으면 차체를 쉽게 부식시킨다. 이를 방치하면 머플러 등 차량외부에 구멍이 생기기도 한다.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따뜻한 봄철 스팀세차 또는 고압세차를 통해 자동차 하단까지 말끔하게 청소해야 한다.
◆ 연료필터 확인
연료필터는 연료가 기화기에 이르기 전 연료로부터 먼지 등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장치다. 차량 출력 및 연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봄철 황사와 먼지로부터 차량을 지키기 위해 연료필터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연료필터의 손상여부, 습도, 오염 정도를 체크한 뒤 교환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교체해주어야 봄철 먼지 및 황사로 인한 차량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에어필터 및 에어컨필터 체크
황사 발생 시 미세한 먼지뿐만 아니라 석영, 카드뮴, 알루미늄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되어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황사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필터 및 에어필터는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기 전에 체크해주어야 한다.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 한번, 에어필터는 5000~7000 ㎞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아야 한다. 만약 교체시기가 안되었다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준다.
◆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점검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봄철 불청객인 황사로 와이퍼의 사용 횟수가 자주 발생한다. 겨울철 눈, 서리 등 이물질을 와이퍼로 제거하다 와이퍼 블레이드 날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 손상된 와이퍼의 블레이드 날은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을 닦는 블레이드와 유리면 사이의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해 전면 유리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워셔액을 충분히 뿌린 후 윈도우 브러쉬를 작동시킨다.
◆ 봄철 사고 발생시 유용한 대차서비스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한 최상의 차량상태와 가족안전을 위한 안전운전이 중요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차량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사고 시에도 불편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는 전국 160여 개의 영업망으로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보험대차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험대차 전문 인력 및 전용차량을 보유해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다.
특히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기부담은 30만원이다. 일부 자기 과실 발생 시에도 무료로 보험대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kt금호렌터카 보험대차 전용 콜센터 전화번호는 1588-492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