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경영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

2013-03-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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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과 권리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 맞춤형 지식재산권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2012년부터 특허청과 매칭사업으로 시작했으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사업의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공장을 보유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총 4천만원(국비 2천, 시비 2천)의 예산으로 지난 2월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선행기술조사, 국내출원비용, 해외출원비용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작년에는 특허 출원 30건, 실용신안 출원 4건, 디자인 출원 7건 등을 비롯해 총 87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업체들의 요구에 따라 상표 출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선행기술조사는 특허성 조사, 기술정보조사에 관한 선행기술조사 및 분석보고서 제공 등 건당 40만원을 지원하며, 국내출원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 비용 중 업체당 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외출원의 경우는 개별국 또는 PCT 출원 비용 중 업체당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와 특허분쟁의 사전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관내 업체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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