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카타르 등 중동지역과 중국에 투자유치 대표단 파견

2013-03-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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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경제부지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가 유망 수출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카타르 UAE 쿠웨이트 중국 등 4개국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재율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농업기술원과 도내 10개 중소기업 우리은행 등 관계자 17명이 함께 하며, 중동지역 3개국 방문에는 최근 화제가 된 식물공장 수출과 관련된 기술 중소기업 3곳이, 28일 중국 방문에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기업 7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 투자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중동지역 방문은 지난해 12월 카타르와 식물공장 공동개발과 보급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MOU의 후속조치”라며 “카타르 국립식량안보증진기구와의 수출 규모와 금액 등을 포함한 세부 안을 놓고 막판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동지역의 농업주무관청과 기업인들을 만나 경기도 첨단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농생명융복합협동조합과 ㈜베지텍스 등 도내 농업관련 중소기업의 중동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29일 중국 상해에서 중국의 재무투자자 및 바이어를 초청, 도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와 수주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상하이 Private Equity 협회 비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소재 △3D 자동 변환기술 △소형 전기자동차 등 기술 중심의 기업 7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재율 경제부지사는 “카타르와의 협상은 물론 중소기업의 외자유치와 판로 개척 등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갖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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