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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흥시청) |
뿌에리 깐또레스(Pueri Cantores)란 ‘노래하는 어린이들’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이날 합창단은 피에르 니막스(Pierre Nimax) 룩셈부르크 국립음대 교수의 지휘로 룩셈부르크, 독일, 한국의 가곡을 들려준다.
또 시흥오페라단 김윤규 단장의 진행 아래 시흥YMCA 소년소녀합창단과 PBC평화방송 소년소녀합창단도 공연에 함께 참여한다.
룩셈부르크 소년합창단은 노래로 교감하는 문화교류를 위해 시흥시에서 다양한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일부 합창단원들은 시흥YMCA 소년소녀합창단 가정에서 1박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가정을 체험하고 한국인 친구를 사귀는 시간도 갖는다.
룩셈부르크 소년합창단의 이번 방문은 해외 전문예술학교 합창단의 발성법을 배우고, 합창이라는 어울림을 통해 감성을 키우며, 외국인 또래 친구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흥시와 룩셈부르크 간 순수 문화교류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합창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