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가온차트에 따르면 3월10~16일 다운로드 순위에서 악동뮤지션 신곡 크레셴도는 음원 다운로드 34만2381건을 기록했다.
2위는 소녀시대 태연이 부른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 ‘그리고 하나’가 23만4484건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이하이의 ‘잇츠 오버’가 20만8765건, 4위는 2AM의 ‘어느 봄날’로 18만30건이었다. 5위는 여성듀오 다비치의 ‘거북이’로 15만9362건이었다.
전체적으로 가온차트는 가창력 위주의 가수가 강세를 보였다. 아이돌그룹 중에는 유일하게 걸스데이가 신곡 ‘기대해’로 13만1769건을 기록하며 7위에 오른 것이
가장 높은 순위였다.
가온차트 최태영 과장은 음원차트에 대해 “시기적으로 봄이라 그런지 음원차트를 살펴보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가 강세를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