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산학협력으로 청년취업 지원

2013-03-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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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리크루팅 전문기업과 대학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사람인HR은 지난 20일 선문대학교와 산학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2011년 ‘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선문대학교와 첫 인연을 맺은 사람인HR은 3년 연속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66% 이상의 높은 취업 성공률을 기록해 왔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한층 발전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MOU를 체결,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전담 컨설턴트가 선문대에 파견되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차별화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취업률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학생 및 졸업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취업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숍 및 공동 포럼 개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취업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해외 인턴십 및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글로컬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람인HR의 이정근 대표는 “그 동안 사람인HR은 기업매칭프로그램, 대학청년고용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과 학생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에 매진해왔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대학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창조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구로동 사람인HR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선문대학교 황선조 총장을 비롯하여 학생지원처장, 종합인력개발원 원장 등이 직접 참석해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실업극복 모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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