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고양여성 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 여성 취업의 문제점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같이 말했다.
고양여성 새로일하기센터는 2009년 7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지정을 받았다. 이후 여성 취·창업 지원시설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 구직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 기업의 구인난 해소 등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 장관은 2시간 동안 센터를 둘러본 뒤 센터 종사자·수료생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여성 취업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 장관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 여성이 일과 양육을 모두 할 수 있는 시책을 만들겠다”며 “정부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경력단절 여성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하고 국민을 직접 찾아가는 여성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