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가입자 500만명 넘어서

2013-03-20 17: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가 LTE 서비스를 시작한지 1년 2개월만인 19일 가입자 500만명을 넘어섰다.

KT는 LTE 가입자 500만 돌파가 지난해 유무선 현장 영업 조직을 통합한 데 따른 가시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가 글로벌 대표 주파수인 1.8GHz 전국 네트워크에 기반한 네트워크 품질, 맞춤형 요금제, 차별화된 콘텐츠, 글로벌 로밍 등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조사 결과 가입자는 다양한 연령층과 요금제로 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TE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던 지난해 6월 대비 20~40대의 비중은 5%포인트 줄어든 반면 10대 이하는 2.9%포인트 증가한 15.4%, 50대 이상 비중은 2.1%포인트가 증가한 18.4%로 늘었다.

2012년 3G에서 LTE로 기기변경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기변 전 1달과 기변 후 1달 동안의 1인당 데이터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LTE로 바꾸고 나서 2.2배 데이터를 더 많이 쓴 것으로 나타났다.

LTE 데이터 사용량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6월 100만 돌파 당시 1인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661MB였으나 올해 1월 기준으로는 2118MB로 28% 늘었다.

무선 ARPU도 지난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하는 등 3분기 연속으로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