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19일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운동본부 각 계별 의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을 의미한다.
군은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는 한편 관내 기관·단체와 기업이 가족의 날을 지정 운영하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양평군은 저출산 고령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출산장려 및 보육정책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결과 2011년도 합계출산율이 1.340명으로 경기도의 1.314명, 전국 1.244명보다 높게 나타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정착과 ‘가족사랑 벽화거리 조성’, ‘가족사랑 동요제’ 등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출산 장려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