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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육아 고충 (사진:SBS '화신') |
지난 1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김태우는 "내 아내는 대단해서 무섭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둘째도 바로 생기고 해서 아내가 너무 답답해하더라"라며 "친구들도 만나고 바람도 쐬고 오라고 한 적 있다"고 지극한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를 보고 있는데 아이가 깨서 영화를 껐다. 아기 채널을 틀어놓고 같이 봤는데 아이가 싫증을 내더니 기어 다니면서 만지고, 뜯고, 입에 넣고 그러더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아내한테 놀다 오라고 해놓고는 결국 5시쯤 아내에게 '어디냐'고 문자를 보냈다"며 "안 우는데 '아기가 계속 울어'라고 거짓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아내와 TV를 보던 중 전 여자친구가 나와 당황했던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