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백악관 측은 “셔우드-랜들 담당관은 지난 4년간 유럽과의 협력을 이끌어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활성화하는 등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제 외교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와 관련된 높은 전문성을 갖췄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셔우드-랜들 신임 담당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하는 핵무기 감축과 외부 위협으로부터 미국과 동맹국을 지키는 군비태세 관련된 일을 맡게 된다. 다.
그녀는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와 전미외교협회(CFR), 브루킹스연구소 등에서 일했으며, 조 바이든 현 부통령이 상원의원이었을 때 외교 국방 보좌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