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운영

2013-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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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업무나 사업 등으로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 운영되는 이 보건서비스의 첫 대상 지역은 산본전통시장으로 생계유지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상인들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혈압·혈당, 우울증, 치매 등의 질환 검사 및 예방·관리법 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또 금연클리닉, 건강생활 실천 습관 기르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돼 지속적·자율적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에 의하면 산본시장 대상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운영됐으며, 6명의 전문 인력(간호사 2명, 금연 상담사 1명, 전신 간호사 1명, 치매 상담사 1명, 업무지원 1명)이 투입돼 총 4~5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전철역사 같은 다중이용시설 또는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체나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사업이 전개될 계획으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유치 신청은 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바른 건강관리만 해도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의 건강한 삶, 의료비 부담 경감, 행복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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