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팀 18명으로 구성된 벤치마킹팀은 각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거나 선진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등 전국 17개 지자체를 선택,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사회복지, 문화예술, 도시개발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시는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된 시책에 대해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한 직원 및 부서에 대해서는 성과시상금을 지급함과 동시에 부서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고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시책개발도 중요하지만 타 지자체에서 잘하는 우수시책을 발굴,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시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