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한·미 FTA, 민간 경제협력 논의 활발"

2013-03-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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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FTA 1주년, 한·미 경제협력 추진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미경제협의회(회장 한덕수)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미주리주와 경제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

1973년 설립된 한미경제협의회는 한미 양국간 유일한 민간 경제협력기구로서 민간외교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미국 50개주 주정부 및 연방정부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현호 한미경제협의회 부회장(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미 FTA 발효 이후 지난 1년간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대미교역 전분야에 걸쳐 견조한 성장세를 이뤘다"며 “올해도 양국간 교류 및 사절단·마케팅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결된 약정서는 △한미경제협의회와 미주리주간의 무역거래액 6억달러 달성 △정기적 세미나·컨퍼런스를 통한 정보교류 활동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한편 이번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는 제이 닉슨 주지사, 성김 주한미국대사, 류진 풍산 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송재희 부회장 등 정부 및 유관기관 대표, 47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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