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기자=산동(山东)성 환경보호청에서 지난달 성(省)내 17개 도시의 대기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옌타이(烟台)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동성 도시 중 대기상태가 가장 양호한 도시는 옌타이로 17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웨이하이(威海)와 칭다오(青岛)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산동성에서 대기상태가 가장 좋지 못한 도시는 랴오청(聊城)과 허저(河澤)로 지난 한달동안 맑은 날이 단 이틀밖에 없었던 것으로 기록됐다. 옌타이시는 올해부터 차량배기가스를 측정하며 기준치 미달인 차량은 도시진입을 제안하는 등 도시환경보호에 시(市)정부 차원의 노력을 쏟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