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인 창조기업비지니스 센터 선정

2013-03-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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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창작스튜디오가 중소기업청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지정됐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회의실 등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1인 창조기업 육성에 필요한 각종 경영지원을 하는 곳으로 중소기업청에서 2009년부터 시행하여 2013년에는 46곳의 비즈니스센터가 운영된다.

1인 창조기업으로 등록하게 되면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및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시설이용 등 정부지원 사업의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작물을 다각도로 사업화하는 발판이 될 수 있으며 일반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유연하게 창의적인 근무도 가능하다.

한국만화진흥원은 2013~2014년까지 2연간 1억9800만원을 지원받아 만화가들이 1인 창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만화작가의 만화콘텐츠 사업화를 통해 수익창출을 지원하는 콘텐츠서비스 특화형과 공공기관 및 기업의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지식서비스거래 특화형이 혼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만화진흥원은 다음달 만화창작스튜디오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신규 입주자는 6월께 기입주작가에 대한 평가 및 심사를 거쳐 모집할 예정이다.

오재록 한국만화진흥원 원장은 “만화는 미래 녹색 성장의 핵심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의 씨앗이며 만화가는 창조적 생산자로서 기획·창작·유통에 이르기까지 만화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1인 창조기업”이며 “부천 1인 만화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1인 만화가의 자립 및 고용안정의 지원뿐만 아니라 1인 만화창조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화창작스튜디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부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담당자(032-310-3035)에게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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