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의회는 농림부에 신청할 내년도 총 42개 사업 약 434억원 예산을 신청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농림사업 신청은 조사료 생산기반확충사업 등 총 42건에 434여억원을 신청키로 심의 의결했다. 자율사업 14건 213억, 공공사업 28건 221억 원으로 올해 예산 신청액 406억보다 7% 증가한 금액이다.
소관별로는 친환경농림과 9개 사업 122억 원, 농업기술센터 2개사업 55억 원, 건설과 15개 사업 140억 원, 농어촌공사 16개 사업 117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정시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FTA 등 개방화 시대 대응농업체제 강화와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심의를 통해 2014년 농림수산사업 규모를 확정하게 됐다“며 “농림수산사업 추진으로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 및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사업은 농업인들이 제출한 사업신청 자료를 근거로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세부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정부에 예산지원을 요구하는 것이며 투자재원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