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큰형' 노브레인 영국 가디언지도 실력 인정

2013-03-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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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인디밴드 노브레인의 공연이 영국 일간 가디언으로부터 ‘2013 사우스바이웨스트(이하 SXSW )’의 10대 오프닝 공연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한 노브레인은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등 미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12일부터 SXSW에 참여한 노브레인은 ‘K-POP 나이트 아웃’ 쇼케이스에 섰다.

쇼케이스에는 국카스텐, 3호선버터플라이, 에프엑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참가했다.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신곡 ‘소주 한 잔’으로 현지 팬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가디언이 선정한 10대 오프닝으로 선정돼 가디언 홈페이지를 장식했다. 더불어 노브레인은 세계적인 음악잡지 스핀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공연의 메인무대에 서면서 뉴스 메인에 이름을 올렸다.

공연 이후 노브레인은 현지 언론매체의 빗발치는 인터뷰 요청과 함께 공연 제의를 받고 있다.

노브레인은 “수많은 뮤지션들 중 우리가 선정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투어 중 서울소닉의 멤버들과 함께 한국 록을 알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노브레인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로 넘어가 뮤직 페스티벌 CMW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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