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스마트스퀘어 입주기업 지역졸업생 우선 채용

2013-03-19 10:0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 평촌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앞으로 신규직원을 채용할 경우 지역학교 졸업생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

시는 “15일 시청에서 평촌스마트스퀘어 28개 입주기업 대표, 지역의 4개 대학(안양대, 성결대, 대림대, 연성대)과 6개 특성화고 교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기관을 대표해 산·학·관 지역발전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평촌스마트스퀘어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은 이날 협약을 맺은 10개 학교 졸업생들을 신규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는데 노력하게 된다.

또 학교는 기업에 필요한 인성과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육성을 강화해야 한다.

안양시 또한 입주기업들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다하고,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 나서게 된다.

이와 함께 협약을 맺은 산·학·관은 고용증진, 장학금 지급,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상생발전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이고 학력보다는 능력이 인정받는 사회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날 협약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