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스트립 "나도 응큼해지면 안돼?" 호프 스프링즈 28일 개봉

2013-03-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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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사랑이 식어버린 오래된 커플. 남편에게만은 항상 여자이고 싶은 아내 케이(메릴 스트립)가 표현력 제로에 시니컬한 남편 아놀드(토미 리 존스)에게 부부 클리닉을 받으러 가자는 대담한 제안을 한다.

오랜 결혼 생활로 부부생활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낀 중년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호프 스프링즈'는 솔직∙화끈한 결혼 힐링 코미디다.
아카데미 여왕으로 불리는 메릴 스트립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는 명배우 토미 리 존스의 부부호흡으로 관심을 모으는 영화 <호프 스프링즈>가 매력적인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도 응큼해지면 안돼?”라며 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메릴 스트립과,“가족끼린 그러는 거 아니야!”라는 다소 냉소적인 표정의 토미 리 존스의 대조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화 <호프 스프링즈>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데이빗 프랭클 감독의 작품으로 메릴 스트립과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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