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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장은 13개의 창조경영 롤 모델(지속가능경영, 글로벌경영, 가치경영, 투명경영,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미래경영, 혁신경영, 상생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R/D경영, 고객만족경영) 중 지방자치단체 재정 건전화 등 미래 지향적 경영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시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성남시장으로 당선 된 직후,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 선언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긴축재정 운영으로 2012년 판교특별회계 전입금과 비공식부채 4,204억원을 상환하는 등의 노력으로 시 재정을 안정화 시킨 바 있다.
또 시장실에 CCTV를 설치, 뇌물제공 의사를 사전에 차단하고, 인사비리 척결을 위해 직급 대표자 면담, 소양고사를 실시하는 등 투명행정을 몸소 실천하기도 했다.
시는 관내 시민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창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유지 관리를 시민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해 취약계층 고용과 서민생활 안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관급공사 의무고용제와 전문 인력 양성, 상대원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 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판교테크노밸리를 산업육성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여 청년부터 노인까지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 시장은 “이제는 지방자치단체도 기업의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또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