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센터인 킨텍스(www.kintex.com, 대표 이한철)가 서비스 모니터단 2기 발대식을 갖고 Global Top 10 전시컨벤션센터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2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선발된 총 40명의 모니터단은 지난 15일 킨텍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단원증과 암행어사의 상징인 마패를 수여받고 모니터 활동 수행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2기 모니터단의 발대를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 모니터단에는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어 외국어 안내 표지판 등 Global Top 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사항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 기업의 모니터단이 일정 계층에 편중된 반면 킨텍스 서비스 모니터단은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 연령으로 구성되어 킨텍스를 찾는 여러 고객들에게 필요한 최접점 서비스 개선사항을 찾아낼 예정이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100명의 서비스 전문가보다 방문 고객 한분의 지적사항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서울 모터쇼, 국제식품산업대전, 한국산업대전 등 킨텍스의 대표 BIG 전시회들이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Global Top 전시장 수준의 고객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