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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리더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중소기업학회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창조경제시대의 중소·중견기업 경영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
17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업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의 환영사와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의 기조강의, 한국중소기업학회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 교수는 기조강의에서 세계경제의 위기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 기업 위기대응방안으로 고객창조경영과 품질 혁신을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 이장우 경북대 교수는 기업이 다양한 이종교배를 통해 창조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세스와 모델 소개 및 융합경영의 혁신적 성과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경제구조가 창조경제로 진화되는 트렌드에 대응해 기업들이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글로벌 우량기업들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에 대한 시사점을 발표했다.
이어 김수재 산업은행 부행장은 정부의 경제성장 모델과 KDB금융의 경영전략을 토대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금융프로그램을 설명했다.
또 곽수근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한 패널토론에선 창조경제시대의 중소·중견기업 경영전략에 관련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