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남해안 9개 시군으로 구성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1000만 원을 어치를 구매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중권협의회는 경남권 4개 시군인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과 전남권 5개 시군인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이다.
남중권협의회는 지난 14일 광양시청에서 개최된 제6차 남중권 실무협의회에서 정원박람회 협력지원을 위해 입장권 1000만원 어치를 구입하기로 의결했다.
당시 실무협의회에서는 정원박람회 홍보 및 지자체의 날 행사에도 적극 참석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제주도의회와 전북 진안·장수군의회가 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한데 이어 여수시와 광양시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