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15일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달 25일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새 정부에 부담을 주기 싫다며 스스로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데 이어 또 한 명의 금융당국 수장이 정권 교체 후 사임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금감원 공보실 관계자는 “오늘 오전 갑작스럽게 전달 받았는데, 사임 의사를 내비친 것 외에 알려지거나 확정된 다른 내용은 현재로선 없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