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O 신임 의장에 최세훈 다음 대표

2013-03-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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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훈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신임 의장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신임 의장에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선출됐다.

KISO는 14일 총회를 열고 2010년 3월부터 의장을 맡은 김상헌 NHN 대표에 이어 최세훈 다음 대표를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 신임 의장은 “인터넷 자율규제 정착을 위해 KISO의 역할에 대한 사회 전반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자율규제의 외연을 넓히고 인터넷 문화에 자유와 책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9년 3월부터 다음의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KISO는 정경오 변호사·황창근 홍익대학교 교수·김학웅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온라인광고심의위원회를 곧 출범하고 자율규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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