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희망나눔 밥퍼봉사로 나눔활동 본격화

2013-03-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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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사회책임경영 원년, 사회공헌 추진전략 3.0 확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노사가 '2013 희망나눔 밥퍼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나눔활동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14일 오전 김균섭 사장과 윤창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간부와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밥퍼나눔운동본부(본부장 이모세)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2013년을 사회책임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한수원은 삼성동 본사에서 ‘행복더함 희망나래’ 2차년도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들이 조성한 ‘민들레 홀씨기금’ 10억원을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균섭 사장은 “이 사업의 목적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회의 격차해소를 위한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한수원은 어린이 행복더함을 통해 수많은 희망의 날개가 펼쳐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희망나래 도서관 설치, 통학용 승합차 제공, 시설개선 등 지역아동센터 58개소에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한수원은 최근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사회공헌 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심가로등 사업, 원자력 패밀리 봉사단 운영 등 23개 실천과제를 포함한 ‘사회공헌 추진전략 3.0’을 확정했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착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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