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아영이 김태희 괴롭혀? '장옥정' 유아인 동생 낙점

달샤벳 아영 (사진:스토리티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달샤벳 아영이 유아인의 여동생으로 변신한다.

아영은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을 통해 사극 연기 도전에 나선다.

아영이 도전할 역할은 이순(유아인 분)의 유일한 누이이자 철부지 외동딸인 명안공주로 애교가 넘쳐 궁에서 사랑을 독차지하는 어리광쟁이다.

인현과 우애가 깊은 인현왕후파로 한 번씩 장옥정(김태희 분)에게 깨알 같은 골탕을 먹이는 인물.

달샤벳 소속사 관계자는 "아영이의 철부지 명안공주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장희빈의 새로운 해석과 다양한 볼거리로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다음달 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