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조효정 서기(사관)는 기도에서 “조찬기도회를 기억하여 주시고 저희들 머리를 맞대고 이 시간 모임의 지혜”를 위해 기도했다.
김등모 준비위원장(영락교회 목사)은 “예수님이 대 제사장으로서 세상의 교회가 거룩하게 하실 것을 기도하면서 하나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이 땅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처럼 지상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이 예수님의 큰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준비위원장은 “기독교가 이 세상에 없는 그 어떤 종교보다 예수의 부활을 전하고 예수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은 힘써 지키게 하신 것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부활절 예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전지역의 2300개 교회가 연합해서 하나 되는 귀한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도 “모든 연합 사업의 구심점이 바로 여러분들이라며 교단별로 연락을 해서 대전지역의 행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포스터가 준비돼 있으니 부활절 연합예배의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대전충무체육관에서는 5~6천 명 정도 모이고 월드컵경기장에서 할 때는 적게 모여서 시험에 들 때도 있었다고 말하고 통상적으로 5천 명 정도 참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