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통령은 로마 바티칸시에서 미사에 참여하고 신앙 간증 연설도 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미 행정부에서 가톨릭 신자로서 최고직에 오른 인물로 다수의 의원 등 미국 축하 방문단과 함께 바티칸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미국 방문단이 어떻게 구성되어 언제 출발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새 교황 취임 미사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바이든 부통령은 “가톨릭 교회는 내 인생과 수십억 전 세계인의 삶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미국을 대표해서 바티칸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