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란체스코 1세가 종교 간 대화 증진에 애썼던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뜻을 이어받길 확신한다”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유엔과 로마 가톨릭 교회는 평화 증진과 사회 정의, 인권, 빈곤과 기아의 근절이라는 공통의 목표가 있으며 세계의 복잡한 도전을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엔이 서방과 이슬람 세계의 긴장 완화를 목적으로 주도하는 문명간 연대 의 핵심인 종교 간 대화 증진을 위해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