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한우 양지업진살을 5개월 전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30t 물량을 준비한 뒤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비축해 대량으로 기획했다.
이마트는 최근 한우 사육마리수 증가와 불황에 따른 소비 감소로 시세가 지난해보다 17% 하락한 것을 감안해 소비촉진을 위해 신상품을 개발했다.
홍성진 이마트 축산팀 바이어는 "최근 축산물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전반전인 시세약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봄부터 가을까지 소비가 부진한 한우국거리 부위를 구이용으로 개발했다"며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한우구이용 고기를 돼지 판매 가격에 제안해 삼겹살 못지않은 축산 선호부위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