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지승 기자=13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남서울가스충전소 앞 남부순환로에서 송모(40)씨 몰던 쏘렌토 차량이 마주오던 김모(41)씨의 포르셰 승용차와 정면 충돌하면서 택시와 뒤엉켰다.이 사고로 송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이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과 2세로 추정되는 여아가 중상을 입는 등 승용차 5명이 다쳤다.경찰은 김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