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시민모임에 따르면 숲·자연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을 실시해 자연과 환경을 이해하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자연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
숲·자연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은 숲과 자연의 생태적 이해를 돕고 생태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이유를 잘 알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생태안내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연체험교육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중 180시간에 걸쳐 이론교육은 물론이고 주변 숲과 자연의 환경탐사와 현장실습, 모니터링을 통해 숲·자연생태안내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숲·자연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은 이론기초교육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생태계에 대한 이해, 생물종 분류와 생태적 이해, 생태안내자 교수학습방법 등의 이론중심교육을 실시한다. 관계자는 “5월부터 11월까지는 전국의 숲, 하천, 자연휴양림, 국립공원 등을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숲·자연생태안내자 양성교육에 참여 희망자는 29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나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홈페이지(www.silkriver.or.kr) 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