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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13일 오전 서울 충무로 본사에서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재우 사장(왼쪽 뒷줄 둘째)과 관계자,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남대 김지민, 서혜민, 이민지, 조성은 학생 팀이 제안한 ‘S-With Point 서비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서비스 카드 결제 고객이 그룹을 이뤄 그룹이 커지고, 결제 실적이 늘어날수록 혜택이 커지는 소셜 기반의 서비스로, 카드사와 제휴사, 고객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금상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월요병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한 상품을 설계한 한국기술교육대 김기열, 성지은, 김예경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팀에는 상패와 함께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금상은 200만원, 은상 2팀에게는 팀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올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13 Spikes-Asia Creativity Of Festival’을 참관할 기회가 주어졌다.
공모전 심사를 맡은 김동원 덕성여대 교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신한카드 공모전에 해가 갈수록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제안돼 당선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특히 대상의 경우, 참신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실현가능성을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모전에 보여준 대학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신한카드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에 소중한 자료로 잘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