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올해에도 ‘함께가는 열린채용’의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스펙 보다는 ‘능력·자질·열정’ 중심의 채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3급 신입사원 채용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채용규모의 5%를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을 35% 이상 선발하기로 했다.
지난해 도입한 그룹 고졸공채는 4월에 실시하고 재학 중 장학금을 지원하는 마이스터고 선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애인 공채도 지속해 장애인 고용을 적극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불확실한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눔과 상생 실현,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인재의 적극적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