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엘, 실적 부진에 하락세

2013-03-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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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에스엘이 부진한 4분기 실적 발표로 하락세다.

13일 에스엘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30%(600원) 내린 1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김은지 연구원은 “전일 에스엘은 장 종료 후 본사 4분기 매출 1578억원, 영엽손실 21억원의 실망스런 실적을 발표했다”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9% 성장하며 양호했음에도 불구, 본사 영업적자를 기록한 원인은 DAS 관련 경상연구개발비가 약 상당 금액 인식됐고 품질관련 비용 약 21억원이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과도기 비용 증가와 현대차 그룹 내 점유율 감소에 따른 이익 변동 리스크 증가 등으로 에스엘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자동차 업종 모멘텀 개선과 2014년 본격적인 미국 법인 실적 개선 가시성이 확보될 경우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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