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보건복지부는 12일 지난해 기초노령연금 부당수급 적발 금액이 30억52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0% 줄었다고 밝혔다.반면 적발 건수는 4만8989건으로 전년(1만9292건)과 2010년(1만7045건)에 비해 대폭 늘었다.복지부 관계자는 “사회복지통합정보망인 ‘행복e음’의 가동 본격화로 수급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자료 파악이 빨라져 부당수급 적발이 효율적으로 이뤄졌다”며 “건수 증가의 대부분은 소득이나 재산 기준 조정에 따른 것으로, 악의적인 부정수급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