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정거래위원회ㆍ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그룹에 속한 두 임대업체 KT렌탈ㆍ금호렌터카글로벌은 신임 감사로 이 전 위원장을 나란히 선임(등기일 4일)했다.
언론계 출신인 이 신임 감사는 2009년 2월부터 전월까지 4년간 게임물등급위 2대 위원장으로 일했다.
이번 인사 이전에는 KT그룹 내부 출신이 KT렌탈ㆍ금호렌터카글로벌 감사를 맡았었다.
두 회사 감사로 2012년 6월부터 일한 박은수 전 KT 윤리경영실 상무는 선임 반년 남짓 만에 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