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침하, 절개지 붕괴, 시설물 균열 등 재난사고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옹벽,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까지 담당공무원 및 안전관리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재난취약시설 59개소(건축공사장37개소, 급경사지 14개소, 옹벽·축대 5개소, 절개지 3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책기간동안순찰강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