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헤지펀드 상품 2종 출시

2013-03-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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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헤지펀드 상품 2종을 출시하고 국내 헤지펀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헤지펀드는 기존 출시된 주식롱숏전략 중심의 국내형 헤지펀드들과는 달리 위험을 줄이고 중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대신밸런스 코퍼레이트 이벤트 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각종 이벤트로 인한 가격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얻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활용한다. 기업인수합병(M&A),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기업이슈를 분석해 투자기회 발생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익을 창출한다. 펀드규모는 100억원이다.

‘대신밸런스 구조화헤지 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주가연계증권(ELS) 등 구조화 상품을 활용해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펀드규모는 300억원이다.

이 상품들의 프라임브로커는 각각 삼성증권과 현대증권이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 헤지펀드사업단에서 한다.

신용재 대신자산운용 헤지펀드사업단장은 “이번에 출시한 헤지펀드는 한국형 헤지펀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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