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도서관 개관식 갖고 문 열어

2013-03-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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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철산권역 지식 문화 공간의 거점도서관이 될 광명시철산도서관이 11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연면적 7,297㎡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 철산도서관은 2010년 4월 착공한 지 2년 8개월만인 작년 12월 26일에 준공됐으며, 지난 4일부터 열람실을 개방해 부분 운영해오다 이날 개관식 후 전면 운영에 들어갔다.

철산도서관의 주요 시설로는 책누리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강당 및 문화교실을 비롯한 평생 학습 공간, 동아리실 등이 있다.

소장 자료 현황으로는 일반 및 어린이도서 3만 여권, 신문·잡지 320여종, 비도서 900여점 등 다양한 신간자료를 구비했다. 이 외에도 앞으로 매년 3만 여권의 자료를 구입해 신속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지만, 열람실만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해 휴일 없는 도서관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철산도서관은 24시간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 키오스크를 통한 전자책과 전자신문, 화면 낭독프로그램 등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한다. 시각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점자프린트 구비해 최신의 정보자원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도록 했다.

또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다할 예정이다.

철산도서관 관계자는 “좋은 책과 다양한 정보매체를 제공함과 동시에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철산도서관이 시민 문화커뮤니티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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