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백화점은 12일 신개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핀터레스트'를 오픈했다.
핀터레스트(Pinterest)는 'Pin(집다)'과 'interest(흥미로운)'가 합쳐진 단어로, 기존 SNS와 달리 사진·그래픽 등 이미지를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다.
한수영 현대백화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스마트기기 화면의 대형화와 카메라 기능의 발달로 기존의 트위터·페이스북을 뛰어넘는 이미지 중심의 새로운 SNS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백화점의 소셜 서비스도 20대 뿐만 아니라 전연령층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기반 정보 제공으로 한 단계 진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