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1년 50만원으로 고급기숙사 생활합니다"

2013-03-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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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장학관 사생 495명, 입사해 새로운 생활 시작

농협장학관 전경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협재단이 선발한 2013년도 농협장학관 사생 495명이 지난 10일 입사를 마치고 생활을 시작했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농협재단이 2011년 2월에 개관한 농협장학관은 농업인 및 그 자녀 중에서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성적과 가정형편, 지역별 농업인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1인당 50만원을 납부하고 추가 부담 비용 없이 1년동안 농협장학관에서 생활한다.

농협장학관은 2인 1실의 생활실과 컴퓨터실, 독서실, 음악실, 체력단련실 등 을 갖추고 있다. 특히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1일 3회 제공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농협장학관은 북한산 입구에 자리잡고 있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2014년 경전철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농협재단 관계자는“편안한 시설과 안전한 먹거리, 뛰어난 교육 환경 속에서 농촌과 농민을 가슴에 품은 훌륭한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으며 농협장학관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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