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연예인 지망생 A씨 지인인 B씨가 11일 박시후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B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씨의 거짓말로 인해 나와 박시후가 피해자가 됐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박시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A와는 4년동안 친하게 지낸터라 그날 일을 듣고나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하지만 경찰수사 과정과 카톡 내용을 보고 나서 '내가 뒤통수 맞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뒤늦게나마 박시후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하루빨리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2차례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B씨는 온갖 루머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