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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첫 확장팩 ‘군단의 심장’이 공개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출시행사를 열고 한국의 유저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군단의 심장은 오는 12일 공식 출시된다.
이는 대전 모드나 사용자 지정 게임을 할 때 마다 승패와 관계없이 경험치를 주고 레벨이 오를 때마다 초상화·춤·스킨·문양 등이 보상으로 지급되는 기능이다.
군단의 심장을 PC방에서 플레이 하는 한국 유저에게는 25%의 경험치가 추가로 주어지며, 장소와 관계없이 친구 목록에 있는 사람과 같은 경기 내에서 플레이하면 25%의 경험치 혜택이 주어진다.
PC방에서 친구와 함께 군단의 심장을 즐기면 최대 50%의 경험치 혜택을 받는 셈이다.
단 친구 보너스는 유저의 친구 목록에 있는 유저와 같은 대기실이나 게임 내에서 플레이 해야 경험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공식 글로벌 출시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확장팩 개발에 참가한 닉 슬러우 수석 사용자환경(UI) 아티스트는 “군단의 심장은 20개의 새로운 임무가 추가됐고 멀티플레이도 개선됐다”며 “글로벌 출시 행사를 한국에서 처음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군단의 심장 글로벌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은 군단의 심장 소장판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