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 병력동원훈련 시작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박우신) 관할 소집부대의 동원훈련이 11일 시작 11월 중순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훈련대상은 동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 1~6년차의 장교, 준사관, 부사관과 1~4년차의 병예비군이며, 훈련기간은 2박 3일(28시간)이다.

예외적으로 병 5~6년차 동원훈련 시험 실시부대(72사단)에 지정된 병예비군은 1박2일간 군부대에서 훈련을 받게 된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전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반드시 지정된 일시에 부대에 집결해야 한다.

일반예비군 교육훈련과는 달리 동원훈련에 무단으로 불참 시에 병역법에 의거 기피자로 즉시 고발되어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2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처벌을 받게 된다.

동원훈련소집통지서를 받고 훈련에 입영하지 못할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에는 법령에 정한 기일인 입영일 5일전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및 경기북부병무지청 방문, 팩스 송부 등을 통하여 연기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연기가능 사유는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이행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개인별 훈련일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동원훈련에 관한 의문사항은 경기북부병무지청 동원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