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KODEX시스템 추가 특허 취득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방송광고소재전송시스템(KODEX) 추가 신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방송광고 음량을 적정 수준으로 자동 제어하는 기술로 광고에 적용되면 시청자에게 최적 음량의 광고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코바코는 지난해 다매체 광고소재 모니터링 특허에 이어 KODEX시스템에 대해 2개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KODEX는 방송광고 소재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온라인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지상파 3사 등 140개 방송사가 이용하고 있는 광고업계 필수 IT인프라다.

코바코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광고소재 온라인전송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운영해왔고 지난해 2월부터 HD KODEX시스템을 서비스하고 있다.

KODEX는 지상파 방송사,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 등에 연간 30만건의 광고소재를 전송하고 있고 매년 70억원 규모 거래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